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으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무석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불필요한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따뜻한 옷과 장갑, 목도리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며 “특히 뇌졸중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증상 발생 직후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 재활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진료 환자는 2018년 59만1946명에서 2022년 63만4177명으로 5년 새 약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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