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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10분!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체조 황현숙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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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10분!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체조

 

 

"운동해야 하는 건 아는데,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78세 박순자 할머니가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걷기 운동도 힘드시고, 그렇다고 집에만 계시자니 다리 근력이 점점 약해지는 게 걱정이셨죠.

"할머니, 그럼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 해보시는 건 어때요?"

"의자에 앉아서? 그게 무슨 운동이야?" 의아해하시던 할머니. 하지만 2주 후에는 달라지셨습니다.

"선생님, 있잖아요. 요즘 계단 오르내리는 게 전보다 한결 나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는 손주가 '할머니 자세 좋아졌네!' 그러더라고요." 얼굴 가득 미소를 띠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의자 하나만 있으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어르신 체조를 소개해드릴게요. 무릎이 안 좋으셔도, 허리가 불편하셔도 괜찮습니다. 앉아서 천천히,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운동은 해야 하는데..." 걱정되시죠?

"넘어질까 봐 겁나요"

맞습니다. 나이가 들면 균형 잡기가 어려워지고, 한 번 넘어지면 큰일이죠.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하는 거예요. 안전하게, 천천히, 내 페이스대로.

한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는 축구도 했는데, 이제는 일어서는 것도 조심스럽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럴수록 앉아서 하는 운동이 딱입니다.

"힘들면 어쩌나요?"

아니에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숨이 차거나 땀 뻘뻘 흘리는 그런 운동이 아닙니다. 그냥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거예요. TV 보시다가도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이게 운동이에요? 너무 쉬운데?" 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네, 그래서 좋은 겁니다!

"매일 해야 하나요?"

처음엔 일주일에 3-4번만 해보세요. 익숙해지면 매일 하셔도 좋고요. 중요한 건 '꾸준히'입니다. 하루에 30분 땀 흘리는 것보다, 매일 10분씩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준비물은 딱 하나! 든든한 의자

어떤 의자가 좋을까요?

  • 팔걸이가 있는 의자면 더 좋아요 (일어날 때 잡을 수 있으니까)

  • 바퀴 달린 의자는 절대 안 돼요! (움직여서 위험)

  • 높이는 앉았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정도

  •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의자

그리고 한 가지 더

  •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 하세요

  • 편한 옷 입으세요 (몸 조이는 옷은 불편해요)

  • 물 한 컵 옆에 두세요

  • 전화기도 가까이 두면 안심

한 할머니는 "만약을 위해서 전화기 옆에 두고 해요. 그래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좋은 생각이에요!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천천히, 편하게!

1단계: 몸 깨우기 (2분)

깊게 숨쉬기 - "하나, 둘, 셋, 넷..."

"선생님, 숨쉬기도 운동인가요?" 네, 맞아요!

이렇게 해보세요:

  •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등을 의자 등받이에 기대세요

  •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1, 2, 3, 4 세기

  •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며 1, 2, 3, 4, 5, 6 세기

  • 5번 반복하세요

"이거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맞습니다. 몸도 마음도 준비되는 시간이에요.


어깨 으쓱으쓱 - "긴장을 풀어봐요"

어르신들 대부분 어깨가 많이 굳어있으세요. 저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어요. "할머니, 어깨가 귀에 붙어있네요!"

이렇게 해보세요:

  • 양쪽 어깨를 귀 쪽으로 쭉 올려요

  • "으쓱!" 하고 2초 유지

  • 힘 빼고 툭 떨어뜨려요

  • "아, 시원하다!" 하실 거예요

  • 5번 반복

한 할아버지는 "이거 하면 답답했던 게 뻥 뚫리는 것 같아요"라고 하셨어요.


2단계: 목과 어깨 스트레칭 (2분)

고개 좌우로 - "천천히, 천천히"

"목 디스크가 있는데 괜찮을까요?" 천천히만 하시면 괜찮아요. 아프면 바로 멈추시고요.

이렇게 해보세요:

  •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려요

  • "하나, 둘, 셋" 세면서 유지

  • 천천히 정면으로

  • 이번엔 왼쪽으로

  • 양쪽 5번씩

주의: 절대 빨리 돌리지 마세요! 어지러울 수 있어요. 한 할머니가 빨리 하시다가 "어이쿠, 어지러워!" 하셔서 깜짝 놀랐던 적 있어요.


어깨 돌리기 - "뒤로 뒤로~"

이렇게 해보세요:

  • 양 손끝을 어깨에 가볍게 올려요

  • 팔꿈치로 큰 원 그리듯이 뒤로 돌려요

  • "하나, 둘, 셋, 넷, 다섯"

  • 10번 반복

"이거 하면 어깨가 풀리는 것 같아요. 전에는 머리 빗기도 힘들었는데!" 한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에요.


3단계: 팔 운동 (2분)

만세! 만세! - "기분도 좋아져요"

이렇게 해보세요:

  • 양팔을 천천히 위로 쭉 뻗어요

  • "만세!"

  • "기분이 좋아요~" 하면서 하면 더 즐거워요

  • 천천히 내려요

  • 10번 반복

한 할아버지는 "손주들이랑 같이 하면 애들이 좋아해요. '할아버지, 만세!' 그러면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림이 그려지시죠?


팔 앞으로 쭉 - "힘내라, 힘!"

이렇게 해보세요:

  •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요

  • 주먹을 쥐고 "힘!"

  • 5초 버티고

  • 천천히 놓으면서 "휴~"

  • 5번 반복

"이게 뭐 대단한 운동이나 싶었는데, 5번 하니까 팔이 좀 뻐근하네요!" 맞아요, 그게 운동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4단계: 허리와 옆구리 (2분)

좌우로 기울이기 - "흔들흔들~"

이렇게 해보세요:

  • 왼손을 머리 위로 올려요

  • 몸을 천천히 오른쪽으로 기울여요

  • 왼쪽 옆구리가 쭉 늘어나는 게 느껴지시죠?

  • 반대쪽도 똑같이

  • 양쪽 5번씩

한 할머니는 "이거 하면 옆구리 살이 좀 빠지려나요?" 하고 웃으며 물으시더라고요. 혈액순환은 확실히 좋아져요!


비틀기 - "등 뒤를 봐요"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괜찮아요, 천천히만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껴요

  • 상체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비틀어요

  • 뒤를 보듯이

  • "하나, 둘, 셋" 세고

  • 천천히 정면으로

  • 반대쪽도 똑같이

  • 양쪽 5번씩

주의: 아프면 바로 멈추세요! 무리하면 안 돼요.


5단계: 다리 근력 키우기 (2분)

다리 들어 올리기 - "하나, 둘!"

"다리 근력이 제일 중요하대요. 그래야 넘어지지 않는대요." 맞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등을 의자에 기대고 앉아요

  • 오른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요

  • 무릎을 쭉 펴요

  • 5초 버티고

  • 천천히 내려요

  • 왼쪽도 똑같이

  • 양쪽 10번씩

처음엔 "3번만 했는데도 힘들어요!" 하실 거예요. 괜찮아요, 천천히 늘려가면 됩니다. 한 달 후엔 20번도 할 수 있어요!


발끝 들기 - "까치발~"

이렇게 해보세요:

  •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 발끝만 들어 올려요

  • 종아리 근육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시죠?

  • 5초 유지하고 내려요

  • 20번 반복

"이거 하니까 종아리가 좀 날씬해진 것 같아요!" 한 할머니의 귀여운 말씀이었어요.


6단계: 마무리 (2분)

손목 발목 돌리기 - "빙글빙글"

이렇게 해보세요:

  • 손목을 빙글빙글 돌려요

  • 양쪽 각각 10바퀴씩

  • 발목도 빙글빙글

  • 양쪽 각각 10바퀴씩

"이거 간단한데 혈액순환에 정말 좋대요!" 맞아요!


깊게 숨쉬기 - "수고했어요"

마지막으로:

  • 편하게 앉아서

  •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 천천히 내쉬며

  • "오늘도 잘했어요"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 5번 반복

"선생님, 끝나고 나니까 몸이 가뿐해요!" 네, 그게 정상이에요. 힘들면 운동이 아니라 고역이에요!


"매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루틴으로 만들기

같은 시간에 하세요

  • 아침 뉴스 보기 전에

  • 점심 먹고 30분 후에

  • 저녁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한 할아버지는 "나는 아침 7시 뉴스 보기 전에 꼭 해요. 그래야 하루가 개운해요"라고 하셨어요.

달력에 체크하세요

  • 한 번 할 때마다 동그라미

  • 일주일에 4번 이상이면 성공!

  • "어머, 벌써 한 달이나 했네?" 성취감이 쏠쏠해요

가족과 함께

  • "엄마, 같이 해요!"

  • 며느리, 손주와 함께 하면 더 즐거워요

  •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한 할머니는 "손주가 학교 갔다 와서 '할머니, 운동 했어요?' 물어봐요. 그럼 안 할 수가 없죠!"라고 웃으시더라고요.

무리하지 마세요

아프면 바로 멈춰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시다가 다치시면 안 돼요. 아프면 바로 멈추고 쉬세요.

처음엔 짧게 10분이 길다면 5분부터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리고요.

매일 못 해도 괜찮아요 "어제 못 했네, 오늘은 두 배로 해야지!" 아니에요. 그냥 오늘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이런 변화가 생겨요

2주 후

"어? 계단 오를 때 숨이 덜 차네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좀 덜 힘들어요"

1개월 후

"앉았다 일어서는 게 한결 수월해요!" "어깨가 덜 결리는 것 같아요"

3개월 후

"손주 안아주는 게 전보다 덜 힘들어요" "자세가 좋아졌다고 사람들이 그래요" "혼자서 양말 신는 게 쉬워졌어요!"

실제로 석 달 꾸준히 하신 할머니가 "선생님, 있잖아요. 병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근력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자랑하셨어요. 그 얼굴이 얼마나 환하시던지!

주의사항 - 꼭 읽어주세요!

이럴 땐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 최근에 수술을 받으셨다면

  • 심장병이 있으시다면

  • 골다공증이 심하시다면

  • 어지럼증이 자주 있으시다면

운동 중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멈추세요

  •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플 때

  •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날 때

  • 숨쉬기가 너무 힘들 때

  • 관절이나 근육이 많이 아플 때

자주 묻는 질문

Q. "정말 효과가 있나요? 이게 뭐 운동이라고..."

A. 네, 효과 있습니다! 땀 흘리는 게 운동이 아니에요.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게 운동입니다. 3개월만 해보세요. 분명히 달라지실 거예요.

Q. "관절염이 있는데 해도 되나요?"

A. 네,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관절에 좋아요. 다만 천천히,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하세요. 무리는 절대 금물!

Q. "하루에 몇 번 해야 하나요?"

A. 하루에 한 번이면 충분해요. 시간 있으시면 아침, 저녁 두 번 하셔도 좋고요.

Q. "몇 살까지 할 수 있나요?"

A. 나이는 숫자일 뿐이에요. 90세 할머니도 하세요.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으면 언제든지!

Q. "혼자 하기 무서워요"

A. 처음엔 가족이 있을 때 하세요.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어요. 전화기는 항상 가까이 두시고요.

마음을 전하며

"나이 들어서 뭘..." 하지 마세요. "이제 와서 운동이..." 하지 마세요.

지금 시작하세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운동이야?" 하실지 몰라요. 하지만 한 달, 두 달, 석 달... 꾸준히 하시면 분명히 달라지십니다.

계단 오르기가 수월해지고, 손주 안아주기가 덜 힘들어지고, 스스로 양말 신는 게 쉬워지는 그런 작은 변화들. 그게 바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비결입니다.

완벽하게 할 필요 없어요. 천천히, 내 몸이 허락하는 만큼만 하세요. 중요한 건 오늘 시작하는 것, 그리고 내일도 계속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딱 10분, 의자에 앉아서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몸이 고마워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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