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이 으슬으슬 ‘감기’, 수포 동반하면 ‘대상포진’환절기면 으레 찾아오는 계절성 질환이 ‘감기’다. 온몸이 으슬으슬 떨리기도 하고, 고열과 결막충혈, 콧물, 기침 등의 증상과 함께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게 1주일이내에 증세가 회복 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소아, 노인, 면역 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노인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이미 앓고 있는 천식, 심부전이나 다른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이와 함께 증세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몸에 수포와 함께 피부발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수포가 발견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포가 증가하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통증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대상포진